간식1 장난감을 꼭 가지고 다니자 언젠가부터 귀찮기도 하고 별로 필요하지도 않은것 같아서 외출할 때 장난감을 안들고 다닌다. 뭐랄까.....주변에 보이는 모든 게 다 신기한 장난감들이 아닌가..이런 어이없는 자기합리화로. 생각해보니 영아부 예배를 갈 때는 곧잘 들고갔었던 것 같다. 근데 다른 아이가 갖고싶어서 뺏기도 하고 - 승빈이는 다 준다 - 뭐 등등...-핑계다 - 요즘은 짐도 많고 귀찮아서 30분 남짓이라서 그냥 교회에 꾸며 놓은 것들을 구경하면서 달래곤 한다. 또 승빈이는 늘 갖고 놀던 장난감에 집착을 잘 보이지 않고 새것이 보이면 바로 달려가는지라....그런 이유들도 있다. 이상..변명을 마치고. 주말에 준석이 결혼식장에서 동찬이가 들고 있는 말랑말랑한 토머스 공을 너무 갖고싶어했다. 손을 뻡어서 계속 달라고 하는데 동찬이 안.. 2009.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