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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남들은 아이폰 쓸 때 아이팟 터치 쓰기

by 알센 2009. 12. 16.
그래도 외형부터 기능가지 아이폰과 꽤 비슷한 것 같은데
사용하는 사람마다 극찬을 하는 아이폰에는 무슨 특별한 것이 있는지
한번 써보기로 결심했다.

해은이가 추천해준 미도미 음악찾기를 깔고
skype도 깔고
gmail도 내 계정으로 바꿨다.

위에 두개는 마이크나 헤드셋이 없어서 제대로 확인해볼 수는 없었지만
대충 아쉬운대로......되는 것은 같았다.
음악찾기 어플은 참 놀랍다 생각되는데 - 허밍도 한국인의 영어 발음도 다 알아듣다니 -
결국은 mp3의 구매를 용이하게 해주는,
애플스토어인지 아이튠의 매상을 올려주는 툴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skype는 arsene77까지도 이미 사용중이라고 나와서 - 내가 언제 가입했나? @.@
arsene.shy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만들었다.
지난번에 소주 놀러가기 전에 했었다면 참 좋았을껄 싶었다.  로밍전화비가 둘이 10만원은 족히 나온 것 같은데
Xperia에서의 skype보다 훨씬 깔끔하고 미려(??)한 UI.

gmail은 메일 볼 것도 없고 쓸것도 없으니 필요 없다고 했지만,
막상 해놓고 보니 속도도 너무 빠르고 완전 좋다.


애플, 개인적으로 안 좋아 하는 이유는
일단 제품들이 비.싸.서.
그리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니까 괜히 반감 생겨서 - 삐딱이 기질.
근데 써보면 "COOL~~" 이란 찬사가 저절로 나오는 느낌이다.
뭔가 특별한게 있다.

나름 애사심으로 cyon과 오즈를 옹호해주는 편이었는데
오즈 꺼져...라고 하고 싶더라는...쩝.
Wifi가 되는 곳이 더더더더더더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쪽에서 들려오는 두려운 한마디
"좀만 기다렸다가 아이폰 살껄 그랬어. " - 엑스페리아를 사용하시는 그분의 말씀.





@아르고 24개월 끝나면 아이폰으로 바꿀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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