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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창고

떡카페 '빚은'

by 알센 2009. 9. 17.
어머님이 교대역 근처에 있는 떡카페를 다녀오시면서
전에 병원에 있을 때 맛있는 떡을 몇개 사오셨었다.

빚은 홈페이지

그래서 승빈이 생일 때 떡은 저기서 사겠다고 하니 반가워하셨다.
마침 대치점이 있길래 점심 식사 하려던 곳과 가까운 것 같아서
전화를 해서 케익을 예약하고 몇가지는 오전 11시쯤이면 떡 많을거니 와서 사라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는데

일단 방문해보니 아직 서초점같은 떡카페가 아니고 작은 떡집이었다.
떡보의 하루 비슷한?  맛은 좋다고 보장이 되었으니 뭐....약간 아쉬었지만...
대치점도 곧 떡카페로 바뀔 것이라고 했다.

주문한 떡케익을 받고 몇가지 싸줄 작은 떡들을 살펴보니
원하던 것이 없었다. ㅠ.ㅠ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벌써 다 사가버렸다고..ㅠ.ㅠ

아쉬움에 몇만원어치 샀으니 그럼 시식이나 하나 하게 해달랬더니
아직 시식떡이 안나왔어요 <-- 있긴 한가보다. 그럼 아무거나 짤라주지
저흰 해피포인트 5% 적립밖에 안되요 <-- 이말을 다섯번쯤 들었다. 
그냥 웃어도 되는데..해피카드 없다는데 저소리만 하냐....그냥 샀던 걸 다 풀고 싶어지는 말이었다. -_-;

 빚은에서 생일 떡을 준비하려면
0. 홈페이지에서 적당한 지점을 찾는다.
1. 케익은 전날 전화해서 주문한다.
2. 먹을 떡을 살 때 제일 작은 포장 말고 그 이상은 미리 주문해야 한다.
3. 제일 작은 포장도 원하는 것은 미리 확보해두도록 말해두는 것이 좋다.

승빈이 떡케익은
http://spceshop.co.kr/front/ProductDetail.asp?reftype=brandList&ProNo=000008000014&cmacode=000008&mmacode=000013&cate1=&cate2=&cate3=&keyword=
이거의 작은 상품. 15,000 2호였던 것 같은데 지겹지 않고 딱 좋았던 것 같다.
사람이 많다면 크기를 더 큰걸 사도 되겠지만.
맛은 매우 좋았음.

빚은은 SPC라고 파리바게트에서 하는 떡집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