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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코감기

by 알센 2008. 6. 5.
지난 주말께 걸린 코감기가
토요일날 병원에 갈때만 해도 콧물은 심하지 않고 머리가 아프고 목이 아팠어서 그에 대한 약만 받아 온 바람에 별 효과도 못본 듯 하고.......
이번 주는 정신없이 일하고 놀고 하다보니 병원갈 새도 없이 그냥 지나가 버리고...

아무래도 오늘도 내일도 병원가기 괜찮은 시간이 잘 안날듯 싶어서.
일단 민간요법을 좀 찾아봤다.
왠지 그럴싸한것 같다.

안그래도 요새 안아달라고 아빠만 찾는데....승빈이도 계속 멀리해야겠다.
애써 나은 감기가 다시 옮으면 어떡해....



코감기가 심할때.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사서 한쪽 코를 막은 채 다른 코로 들이마신 다음 코 뒤로 넘겨 잎으로 내뱉는 것을 되물이하면 증세가 누그러진다. 한번 해 보자.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땀은 안 나는데 머리가 아프고 전신이 아프다.
족탕을 한다 뜨거운 물에 발을 담가서 이마에 땀내기를 몇 번하면 좋다. 물 속에 겨자를 풀어 맵게 하면 효과가 더 좋다.

내 코에 수분을~가습기를 틀어준다.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나쁜 것을 내보내기 위해서 저절로 가래가 생기고 기관지들이 민감해진다. 그런데 기관지가 건조하면 가래가 메마르고 끈적끈적해져 호흡기에 달라붙는다.
또한 호흡기를 자극해서 기침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이때 집안 공기에 적당한 습기(40~60%)를 주면 가래를 묽게 해서 쉽게 뱉을 수 있고 민감해진 호흡기 점막을 촉촉히 적셔 주어서 자극을 줄여 준다.

코는 한쪽 코를 막고 양쪽을 번갈아 풀어준다.
감기가 걸리면 코를 풀게 된다. 이때 양쪽 코를 동시에 막고 풀면, 코안의 압력이 높아져서 중이와 코안의 압력 차이가 더 생긴다. 이때 코안의 나쁜 균들이 중이로 더 잘 들어가 중이염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코를 풀 때는 한쪽 코를 풀어서 귀로 가해지는 압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코를 풀 때는 한쪽 코씩 풀어서 귀로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