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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술먹다 만난 동창

by 알센 2008. 6. 9.
술에 많이 취한 사람들끼리의 대화

"당신 교가 한 번 불러보시오."
"아..교가요? 그게 어떻게 시작하더라........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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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나도 아는 노래요. 우리 학교 교가랑 같구려. 선배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여기저기 모임에서 듣고온 얘기를 정말 재미나게 들려주시는 유머감각 만점의 우리 어머님.
@@부산 사투리로 감정을 풍부하게 실어주어야 재미가 나는데.....적고보니 그냥 그렇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