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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

2005.04 Lake Tahoe

by 알센 2008. 6. 2.

내가 보기엔 바다인지 호수인지 알수 없는 곳.
아.....디게 새벽에 나가자고 IS가 그랬었는데
전날밤에 워낙!!!!에 숙소를 늦게 발견한 관계로
하마터면 그거도 없어서 그 추운데(스키씨즌) 차에서 잘뻔.
Best Western과 Motel 6이었나....
이런 씨리즈를 몇개를(열개는 넘었을거다.) 돌아다녔던지.... 
세크라멘토에서 레이크타호까지 거의 다 갔다가
도로 거의 다 돌아온 근처에 간신히 숙소를 잡았다는 것이지. @,.@
그래도 샌프란까지 안돌아간게 어디람...

아무튼 KTX 예매 안하고 가서 그냥 집에 돌아오거나 특실을 끊는거나, 무대뽀로 저런데 가서 NO VACANCY (스펠 맞나?) 지겹도록 봐야하는 경험이나.
준비성 없는거 넘 심한거 아닌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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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오빠네 와이프 언니한테 빌려간 옷들이 너무 유용했다. 
아...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나라여.
이 사진보고 스크는 "손가락 두개 곰 같아요.."라고 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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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젤루 좋아보이는데는 사유지라고 들어오면 발사라는
무시무시한 문구에 쫄아서 못가보고 대에~충 괜찮아보이는데 곳곳에 내려서 사진을 찍다.
길도 꼬불꼬불......졸리기도 하고.
세명이 번갈아가면서 운전을 할수 있다는 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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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눈눈. 
이동네 가면 진짜 스키나 스노보드 타야 한다는데,
이미 그 지난 씨즌에 맞지 않는 보드싸이즈와 운동신경 꽝이라는 타고난 체질과 기타 등등
스노보드 좌절에 빠진 알센은 타지 않았다.

여기서 타는건 한국에서 타는거랑 정말 틀리다고한다. 
무지 쌓인 천연눈덩이라서 넘어져도 아푸지도 않고
넘어지면 사람이 눈에 파묻혀서 보이지도 않고
눈이 많으니 에지도 무지~인장 잘 먹어서
아무나 편안~~하게 탈수있다고 한다.

겁이 나긴 하지만, 또 가게 되면 반드시 레이크 타호에서 보딩을 (맞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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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긴 해도 이동네 소나무들도 나이들이 엄청나게 많겠지? 
원래 종자가 틀린건가? 솔방울 하나에 얼굴만하다.
기념품으로 집어오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깜찍(끔찍 아님 ㅡ,.ㅡ)하게 나온듯하여 좋아하는 사진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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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는 사람들이 머무는 숙소다.  물론, 예약은 필수 ㅠ.ㅠ
정연이는 씨즌이 되면 저런데서 아예 살던데.. @.@
딱 1년이 된거 같다.  아. 몇일 남았겠군.
오랜만에 사진을 보니, 역시 미국은 살기좋은 나라다.
나쁜넘들.  좋은 날씨, 자연, 자원, 지들이 다 갖구 그러고도 남의껄 탐내는 녀석들같으니라궁.

맛있는 캘리포니아산 과일도 먹고싶다.
역시, 내가 아는 미국은 캘리포니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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