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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고

호텔에 도착했음

by 알센 2008. 7. 16.
아 공항에서 4시간쯤 논 것까지 포함해서 16시간 비행끝에 Courtyard Dusselldorf에 무사히 왔으나 인터넷 좀 쓰자고 했더니 lge id를 내놓으라고 하고 cns는 안되냐고 하니까 안된다고 하고 그래서 그럼 id를 대겠다고 하니 뭐 복잡하고 뭔말인지 잘 모르겠으니 그냥 돈 내란다. 에라...귀찮아서 그런다고 했다.

뻔질나게 비행기 일정을 확인하지 않으면 수십만원의 - 거의 백만원의 ,. 항공사 직원이 추가비용 30만원도 빼먹고 알려주고....아 심한데.. - 예산초과가 나면서 쿠사리를 들어야 할텐데.....

배고파서 공항에서 스타벅스에서 파는 샌드위치 같은걸 사먹었는데, 어찌나 짜서 맛이 없던지...배가 고파 안먹을수도 없고..먹고 나니 영 속이 안 좋네.

독일은 미국이나 동남아랑은 다르구낭 흑흑.

12년 전에 퓌센 구경 간거 말고는 처음 와보는 거니 뭐 처음 와보는 셈이네.
또 여행이랑 출장의 성격이 다르기도 하고.

에혀. 비행기에서 잠도 안와서 영화만 두편이나 봤는데...
뭐 어찌되었건 집에까진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겠지?

출장비 예산을 조금 잡은게 영...마음에 걸리네.....에잇 에잇...왕창왕창 넉넉하게 잡을껄..환율도 어제와 오늘만 해도 오르고 있더만 ㅠ.ㅠ

할얘기가 정말 많지만 - 워낙 간만의 해외방문인지라 - 피곤한 관계로 난감함만 적어놓고 돌아가서 마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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