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제 요금 변경시 주의할 점

한달에 26일이나 지나간 어제...
사용량을 보니 무료통화 80/300...무제한 데이터 200M/무제한...문자 50/300........이정도라
아이라이트로 변경 신청을 해버렸다.
아무 생각 없이 해버렸는데 하고 나니 남은 무료통화 량이 38분이 되어버렸다. -_-;;;;

웃긴다 웃긴다.
15일날 요금제 변경을 한다고 가정하자.
내가 150/300을 썻으면 아이라이트에 해당하는 200분 무료 중 반절 남았으니 100분이 생긴다.
딱 정확한 계산 갖고 좋다.
그럼...300/300을 써버렸으면?
200분의 무료는 앞에 150분...뒤에 100분...빼고 나머지 50분은 과금....맞나? 100분 넘게 쓴건 과금된댔던가? 어쨌든사용량이 많은 경우는 그렇다.
그렇다면 당연히 사용량이 많이 남았을때.....
60/300만 썼으면 200일때도 140을 남겨줘야 할텐데.....
소용없다. 남은 날짜대로 100이 남는다.

내가 더 쓴 것은 칼같이 계산하면서 남은 것은 계산 안해주는 것은 안공정하지 않은가?
원래 정액제란 그렇게 되어있다고 한다.
그럴 줄 알았으면 3일동안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실컷 수다 떨고 2/1일에 바꿨어야 했다.

월말에 정액제 변경을 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쩝...무료 문자도 엄청 남았었는데.....무료 문자는 똑같이 300씩 주면서 일할로 몇통 안남는건 무슨 심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