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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

괌 첫째날 오전 - 시내 관광 (사랑의 절벽, 스페인 광장)

by 알센 2010. 4. 5.

PIC 리조트에서 전망이 제일 별로인.....오세아나 B의 뒷쪽 전망이다. 
첫날 아침 보고선 너무 멋져서 좋은 방인줄 알았는데 ㅠ.ㅠ 
알고보니 젤 별로인 전망..

로비에서 가이드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다.
썬글라스는 꼭 그린색을 사겠다고 직접 골랐다.  엄마는 블랙이 좋고 아빠는 브라운이 좋대도..그린이 좋댄다.
하지만, 무척 잘어울리는거 같았다.  어린이 같기도 하고.
주관도 뚜렷하고 엄마 아빠보다 패션감각도 헐 나은 것 같다.

사랑의 절벽이라는 괌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포인트.
3달러 내고 약간 더 높은 전망대에 올라갔다.
경치가 정말 끝내준다.  돈 낼만함.
고소공포증이라곤 전혀 없는 아이.  신났다. 

아빠 목마 타는건..그저 그래..... 바다색이 잘 안보여서...
아래처럼 다시 찍어봤다.

이 정도 색은 2-3미터는 넘어야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런대도 잘 보이는 산호들 봐.....

사이좋은 부자지간.
앞배경으로 나온 윤서야 미안...... 짧은 여정이었지만, 승빈이를 무척 귀여워해줘서 정이 많이 든 누나.

스페인 광장에 있는 스페인..궁전?? 총독이 살았던 곳.
300년간 스페인의 지배, 그리고 몇년간 일본의 지배 다시 대부분 미국의 지배(??)를 받고 있는 곳 괌.
쾌적한 기후와 전쟁의 요충지로서의 위치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곳인것 같았다.
(사전공부를 할시간이 없어서 나름 열심히 설명을 들었는데..역사적인 것은 빠삭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스페인 광장에 있는 유명한 성당.
괌 아이들 소풍도 오고 하는 곳이라고


역시 스페인 광장.  한가운데 요한바오로2세의 동상이...
너무 작아서 안보인다. ^^;;;;

2시간 정도에 걸쳐 사랑의 절벽과 정부청사와 스페인 광장, 요렇게 3곳을
둘러보았다.  두루두루 한바퀴 둘러보고 제주도 해안도로 같은데도 다녀보고 해서
괜찮았던 것 같다. 
혹시 또 갈기회가 생기면 인제 안가봐도 될 것 같지만,
첨가볼 때는 꼭 가보라는 옆사람 말대로......전망이 짱 좋았던 사랑의 절벽은
괌 여행시 꼭 들렀다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