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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중앙시장 회 - 온가족이 함께한 통영/부산 여행(2) 남쪽이라 따뜩한 줄 알고 아이고 어른이고 반팔 옷만 잔뜩 챙겨갔는데..왠걸.......일기예보도 안보는 사람이었다. ㅠ.ㅠ 부산/경남이 서울보다 5-6도 이상 온도가 낮았다. 게다가 비도 오고 -_-;;; 여행전 날씨확인은 필수도. 요즘은 게다가 현재날씨 및 일주일 예보를 친절하게 해주는 스마트폰의 앱들도 많은데 말이다. 어쨌거나 마리나 리조트의 전망방은 만원 추가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애들도 있고 하니 방2개짜리 온돌방으로 했는데 침구가 5개 있고 해서 부족하진 않았다. 오래되었지만 전망과 바닷가를 따라 있는 산책로가 너무 좋은 숙소였다. 가격도 어지간한 펜션들도 다 그정도 가격은 하는듯 하니 통영에 가면 마리나가 괜찮은 선택인듯 하다. 예약만 할 수 있다면. 언제까지인지 몰라도 롯데카드로 할인도 2.. 2011. 6. 17.
가까워서 좋은 왕십리 광명횟집 횟집들이 모여있거나 한 건 아니고 성동구립 도서관 바로 옆에 지나가는 길에 있는 곳이다. 따로 이름있거나 한 것은 아닌데 남편과 나는 꽤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집에서 회 먹고 싶으면 갈 것 같다. 2만5천원. 광어 中. 별거 아니지만 기름기 듬뿍 맛있는 지느러미 부분이 세곳에 걸쳐 나올만큼 많았던게 좋았다. 하긴 없이 주는데가 이상한거겠지만. 고기맛은 특별하진 않고 그냥 괜찮다. 큰놈은 아닐듯. 대하. 2만원 서빙하는 아줌마 양 잘 모르겠다 하신다. 그냥 2만원 내면 솔찬히 나온다고.. 술안주로 먹기엔 괜찮을거 같고 둘이 밥삼아 먹기엔 3-4만원어치는 달라고 해야 할듯. 파닥파닥 뜨어워서 뛰어대는 녀석들을 보니 인간이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했지만 싱싱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다. 다 먹고나.. 2009.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