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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2

혹 떼려다가 혹 붙인 카드 결제 취소 사건 오늘 물건 교환 건으로 한판 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중 나온 가장 황당하고 유익한 이야기. 모책임의 여친이 모 휘트니스 클럽에서 대대적으로 사기를 쳐서 호객행위를 하는데 걸려들었었다고 한다. 뭐 2년에 140만원이던가 해준다고 하는 데 혹해서 카드로 일시불로 긁어주고 한달이나 다녔대던가 암튼 좀 다니다가 모책임이 부도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여 환불을 받으러 갔다고 한다. 부도나기 한 두어달 전이래던가. 첫날 기구 사용법 알려준 것을 Personal Training이라 하는 그 휘트니스 클럽은 이것저것 제하고 100만원을 돌려준다고 했다고 한다. 현금으로는 안되니 결제한것을 취소하고 나머지 40만원을 다시 결제하기로 했다는데 부도가 나고 카드회사에서 결제 취소한 것은 돌려주지 않았.. 2009. 6. 12.
야박한 아디다스 점원의 황당한 오버 어제 아디다스 비트플렉스 점에서 아가 샌달을 하나 샀다. 그런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엄마가 교환을 하러 가셨다. 아...가지 말라고 말렸어야 했던 것인데 엄마가 요새 다리가 심하게 아프신데 ... 가볍게 가져가려고 신발만 가져간게 문제였다. 상자가 없었던 것이다. 당연히 안바꿔준다고 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다리아픈 엄마가 가셨으니 내일 바로 갖다준다고 아니면 오늘 밤에 갖다 줄수 있을지도???? 교환 좀 해달라고 사정을 하셨다. 해도 안된다고 어쩌면 좋냐고 환불해버리라고 전화가 왔길래 내가 또 사정해보려고 전화를 받았는데 일단 사정을 받을 생각이 기미도 전혀 없는 듯 했다. 처음부터 말투가 곱지 않았다. 어떻게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라면서 규정이 그렇고 판매를 못하니 안된다는거다. 그래서 나도 좀 화가.. 2009.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