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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2

해외의 아이들도 도와야겠구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한비야 지음/푸른숲 그건 사랑이었네에 이어서 두번째로 읽은 책. 너무나 유명한 책이었지만 이제야 읽었다. 월드비전의 구호팀장으로서 홍보의 목적에 충실하게 참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건 사랑이었네보다 더 맘에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들었던 생각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구나"라고나 할까. 예전에 지구 반은 왜 굶어 죽는가 하는 장 지글러(?)란 분이 쓴 책을 읽고 나서는... 사실 아프라카의 기아를 위해 돈을 보내는 일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 아마도 그런 목적으로 쓴 책은 아니었겠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매우 돕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한국에도 불쌍한 사람들이 많다고 늘 생각하지만, 그 불쌍의 정도 자체도 완전 다른 것 같다. 애가 생기고.. 2010. 7. 10.
처음 읽은 한비야씨 책 그건, 사랑이었네 - 한비야 지음/푸른숲 밀린서평을 쓰려니 책 읽을 때의 감흥이 나지 않고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한비야씨의 책을 이제서야 처음으로 읽어본다는 것이 좀...뭐한 느낌이다. 예전의 책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참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배짱있고 긍정적이고...그리고 정말 열심히 살고, 결국은 자기가 좋고 만족스러워서 하는 일이겠지만,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 정말로 남들한테 직접적인 많은 도움이 되는 행복한 사람이다. - 뭐 나도 늘 내가 하는 일이 고객한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산다. 누가 뭐래도 나 없으면 제대로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았을거라고도 생각한다. 알고보면 공주병이 있는 셈인데 이런게 계속해서 힘들어도 즐겁게 일할수 있는 에너지원이리라....... "나도 그런데!" 라.. 201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