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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북3

플립이 너무 많아 너무 좋은 숨는 뽀로로~ 꼭꼭 숨어라 뽀로로! - 코너스톤INC.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음/키즈아이콘 이책 참 좋다. 플랩북인데 펼쳐볼 것들이 너무 많아서 애가 엄청 관심을 보인다. 메이지의 첫번째 플랩북과 함께 아주 강추하고 싶은 플랩북이다. 어디가니 뽀로로보다 책값이 비싸다 싶었는데 크기도 훨씬 크고 플랩 숫자도 훨씬 많고 플랩이 사각형의 큰것들 말고도 담여 밑에 찬장 속에 냉장고속에 각기 다른 크기 다른 모양이어서 아주 재미있다. 아주 조그만 것도 있어서 한번 펼쳐보고 두번 펼쳐보고 세번째쯤 발견된 것도 있다.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아서 "앗, 뽀로로다!" 이런 얘기는 못하지만 뭔가 아는 척은 한다. 손가락질 팍팍 하면서 "어, 어.." 하면서. 숨바꼭질을 참 넓은 곳에서 하는 것 같다. 우리 어릴때는 많이 했었는데 요즘 애들.. 2009. 4. 30.
첫번째로 보여주기 적합한 플랩북 메이지의 첫번째 플랩북 - Lucy Cousins 지음, 신주영 옮김/어린이아현(Kizdom(키즈덤)) 제목을 참 잘도 지었다. 플랩북이다. 플랩북이 어떤 책인지 어떻게 가지고 노는 것인지 뒤에는 뭐가 있는지 궁금해할 수 있게 다양한 플랩들로 구성되어 있다. 36개라고 하던가. closed door의 반대말이 open door라든가 하는 잘 모르겠다 싶은 영어도 있지만, 그리고 또 뒤에는 뭐가 숨어있을까? 라고 써있지만 뒤에는 그림만 있고 영어는 없는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 추천하고 싶다. 잡아당기면 움직이거나 튀어나오는 스타일의 아주 즐거운 입체북은 아니다. 그런 아주 즐거운 입체북들은 아이들의 공격의 대상, 찢고 싶은 욕구 표출의 대상이 되기 십상이다. 이책 외에도 플랩으로 된 다른 책.. 2009. 1. 13.
대박, 다른 책은 거들떠도 안본다 ㅠ.ㅠ - 메이지의 생일파티 메이지의 생일파티 (보드북,날개책) - Lucy Cousins 지음, 신주영 옮김/어린이아현(Kizdom(키즈덤)) 애들이 참 좋아해요. 라는 얘기는 들었지만 생일 축하는 몰라도 케익에 촛불끄기를 아는 애들이 주로 좋아한다고 해서 다른 책만큼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왠걸....너무 심하게 좋아한다. 이 책과 더불어 하하호호 입체북 씨리즈인 또다른 애들한테 인기 폭발의 책인 입큰개구리를 같이 샀는데, 역시 책은 한권씩만 꺼내줘야 하나보다. 입큰 개구리를 쳐다도 안본다. 두번째 플랩북인데 첫번째 플랩북보다 펼쳐보기가 쉽게 되어 있어서 옷장 속에 숨어있는 친구들 같은거, 아주 즐거워하면서 본다. 친구들한테 온, 뭐라고 써있는지 글자도 안보이지만 표지에는 토끼며 배며 꽃이 붙어있는 생일 카드들을 펼쳐 .. 2008.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