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두2

가계부와 투두리스트 가계부를 쓰기 시작하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지출의 누적에..허거거거거거거거걱...을 외치며. 외면하고 싶은 맘에 가계부 쓰기를 계속 유지하기가..쉽지 않다. 물론 귀차니즘도 한몫두몫세몫쯤 하고.. 투두리스트....이거저거 고민하다 주변사람 추천으로 애니두를 쓰면서 간편하고 모발과 웹에 동기화도 잘되고......했는데... 열개되고 스무개 되고..쌓인게 지워도 지워도 50개 넘게 있으니.... 별 의미도 없는 것 같아.......이짓도 그만.. 물론 귀차니즘도 한몫두몫세몫쯤 하고.. 역시...프랭클린 다이어리고 가야 하는 것일까? 빼곡하게 색깔볼펜으로 적은 일들에 감동하는 나날들?? 여긴....반장짜리 CEO 버전으로 해도... 한달마다 속지 리필이 젤 귀찮아서.... . . 참 이상해... 이렇게 귀찮은.. 2013. 7. 17.
껌딱지 없는 주말 어썸노트의 투두의 노예가되어. 십여가지의 일들을 처리했다. 집안일에는 잼병인 부부이나.....게으른 남편도 투두의 노예가 되어 시키는대로 군소리 없이 열심히 해준 주말. 승빈이가 없으니 심심했나보다. (아 이놈의 키보드 때문에 날아가듯 블로깅을 할수가 없구나.ㅠ.ㅠ) 잘못 배송된 기저기 반품신청도 하고 도서관에 책도 반납하고 승빈이 장난감 정리도 하고 카시트도 몇년만에 빨아놓고 아가침대도 신생아 모드로 전환해두고 집에 사용가능한 컴퓨터들에 윈도우도 모두 새로 설치하고 - 하마터면 버리려던 컴도 재활!! 스노보드도 소위원한테 넘기고 스팀청소기도 수리 받고.... 매리는 외박중도 늘어지게 보고 쭈꾸미집도 찾아가서 먹어보고..... 젖병도 닦아 놓고..... 그런데도 왜 집이 그닥 깨끗해 보이지 않는 것이냐... 2010.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