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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2

대관령 삼양 목장 - 한국의 알프스 양양에서 꽤 가야 하는 것 같아서 처음 계획에는 안넣었다가 갑작스레 방문한 승빈이 이모, 삼촌이 가자고 해서 겸사겸사 가게되었다. 거리는 100키로미터도 안되는데 대관령 꼬불꼬불 고개를 넘어 가려니 시간은 2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곳. 네비에는 그랬지만 한시간 반정도 걸린듯하다. 양뗴를 갈까 삼양 목장엘 갈까.....삼양목장에도 양떼도 있다 하고 풍차들이 꽤 멋지다는 동생의 의견에 따라 입장료도 더 비싸니 왠지 먼가 더 있을 것 같은 삼양 목장으로 향했다. 양떼를 못보면 양떼목장에도 다시 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젖소떼, 양떼, 타조까지 실컷 봐서....양뗴 목장은 생략하고 돌아왔다. 전망대까지는 셔틀을 타고 간다. 겨울에는 셔틀 운행 대신 개인 승용차로 간다고 한다. 눈도 잘 치워놓아서 빙판빌 걱정은 .. 2010. 8. 22.
타조가 나한테 온다.... 이모와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추운 제주도에서 고생하고 있는 이군. 성읍 민속촌에 간 모양인데 정~~말 큰 타조가 - 타조는 원래 크다 물론 - 막..뛰어와서 이모는 겁이 나 죽겠다는데 아이가 하는 말 "타조가 나한테 온다. 안아줘 볼까?" 헐헐헐.....이럴떄 보면 또 참 용감하단 말이지. 이녀석 실물 동물은 호랑이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호랑이 인형은 무서워하면서;;; 201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