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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2

여름휴가 제주여행 2013 - 둘째날, 쇠소깍, 자동차박물관 그리고 롯데호텔 오~ 곱씹어 보니..꽤 많이 돌았다. 하루에 오전하나 오후하나..꼴로 여유만만....애들을 넷이나 데리고 다니려니 천천히 다닌듯 했는데. 이번에는 쇠소깍의 투명 카약을 꼭 타보리라 서둘렀는데, 여러일정들이 살짝 꼬여서..... 생각보다는 많이 늦게 도착했다. 가면서 경치 진짜 멋진데 보여준다고 남편이 그랬는데....헐........ 1100도로 아니잖아! 다음엔 절대 그리 가지 말자고..거기...시간 단축되고..멀미 엄청나는 도로... 승준이가 가다 토했다. ㅋㅋ 9인승 카니발에 2열 3열에 앉은 아이들 네마리 - 나는 강아지와 비슷하여 이녀석들을 마리로 부른다. - 는 기분좋을때는 잠깐이고...왠 불만사항과 요구사항들이 그리 많은지... 여행기간엔 여러모로 승빈이가 가장 착했다. 순딩이 우리 큰아들.... 2013. 9. 1.
정방폭포 옆 올레길 정방폭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간이 늦어서 정방폭포 관람은 포기했던 제주 여행의 첫날 주차장에서 왼쪽으로는 올레길이라고 써 있어서 뭐지? 하면서 가봤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다, 오징어 잡이 배(?), 멋진 절벽, 왼쪽으로는 승빈이가 신나게 뛰어 다니는 잔디밭. 참 예쁜 곳이라 생각했었는데 뒤늦게 - 그 동안 6주 누워 있기 하느라..제주도 글도 제대로 못올리기 ㅠ.ㅠ- 찾아보니 아주 유명한 제주여행 코스였었다. 또 그날 우연히 공항에서 마주친 신랑 고모님도 올레길 무슨 등반을 한다고 하셨었는데 바로 그 올레길... 길에서 찍었으면 사진이 더 예뻤겠지만, 사진이 몇장 없어서 그냥 아쉬운대로 ^^ 아빠랑 아들 승빈이에게 사진찍는 표정 "이히히~"를 가르쳐 주던 순간. 엄마 아빠가 훨씬 바보스런 표정이 되.. 2009.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