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요1 잠이 안와요 처음으로 네 가족만이 함께한 날이었다. 오전에는 승빈이를 교회 보내고 아까가 델러 가서 이마트 가주시고 그 사이에 승준이는 먹고 자고를 잘 해줘서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오~ 이만하면 괜찮겠는데...했는데. 4시 넘어서 일어난 승준이가 목욕 후 부활을 하면서 안고 재우기도 쉽지 않고 승빈이는 몰펀하다 떠들고 날아다니다 하고 감기까지 걸려서는 목욕하겠다고 한시간씩 목욕시키고 간식하고 저녁 준비하는 아빠는 너무 바빠고.. 짬짬히 네비 업데이트도 하고 바뀐 전화기 - 모토쿼티로 바꿈 - 세팅도 해야 하고... 엄마는 여러가지로 짜증이 많이 나면서 반은 참고 반은 아빠를 혼내고.. 승빈이는 왜 아빠한테 그렇게 말해? 라고 묻기도 하고. -_-;;;;;; 이제 6분후면 생일인 남편한테 쫌 미안........... 2011.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