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입체북6

일주일 내내 읽어줘야 했던 책 바닷속으로! - 로버트 하비 지음, 레베카 엘리엇 그림, 김양미 옮김/애플비 이 책 꽤 오래된 것 같다. 할인율도 높고...받고 보니 책도 왠지 쌔삥스럽지는 않다. 새책인데도....이런 보석같은 책이 왜 유명하게 알려지지 않았을까? 모든 아이들이 울집 아들처럼 물고기에 열광하지는 않아서일까? 검색도 잘 되지 않는다. 바닷속으로...라 검색하면..알라딘에서 저~~~~ 아래께에 가서 나온다. 어쨌든 사줘서 뿌듯하다. 지난주말 간만에 성동구립도서관에 승빈이를 데리고 갔다. 도서관에 가서 영어로 된 해마책을 봐야 한다고 계속 그래서 - 아마도 전주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지어줬다는 짱 좋은 도서관에서 본 모양이다. - 아빠가 도서관의 참 좋은 도서 검색 시스템을 이용하여 해마 책을 찾고 갖다주니 그거 말고 영어로 .. 2010. 8. 2.
흔들흔들 춤이 저절로 나오는 책 -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Boardbook) - Manning, Jane K./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노부영 베스트에 포함되어 있던 책이다. 워낙 유명하고 사람들이 흥겨운 음악으로 애들이 흔들흔들 춤을 춘다고 해서 사고싶었는데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다는 얘길 듣고 권책님이 베스트를 추천해주셨는데 대만족이다. 음악 정말 좋다. 너무너무 흥겹다. 내가 절로 몸이 흔들어진다. 하지만 꼬맹이 승빈이는 노래 보다는 저기 나오는 동물들, 특히 토끼의 페이지에서 열광하고 항아리 뚜껑을 쑤욱~(CD에도 쑤욱~ 하고 소리가 난다. ㅎㅎ) 잡아당기면 동물과 쿠키가 나오는 것을 아직까지는 훨씬 좋아한다.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다. .. 2009. 5. 19.
플립이 너무 많아 너무 좋은 숨는 뽀로로~ 꼭꼭 숨어라 뽀로로! - 코너스톤INC.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음/키즈아이콘 이책 참 좋다. 플랩북인데 펼쳐볼 것들이 너무 많아서 애가 엄청 관심을 보인다. 메이지의 첫번째 플랩북과 함께 아주 강추하고 싶은 플랩북이다. 어디가니 뽀로로보다 책값이 비싸다 싶었는데 크기도 훨씬 크고 플랩 숫자도 훨씬 많고 플랩이 사각형의 큰것들 말고도 담여 밑에 찬장 속에 냉장고속에 각기 다른 크기 다른 모양이어서 아주 재미있다. 아주 조그만 것도 있어서 한번 펼쳐보고 두번 펼쳐보고 세번째쯤 발견된 것도 있다.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아서 "앗, 뽀로로다!" 이런 얘기는 못하지만 뭔가 아는 척은 한다. 손가락질 팍팍 하면서 "어, 어.." 하면서. 숨바꼭질을 참 넓은 곳에서 하는 것 같다. 우리 어릴때는 많이 했었는데 요즘 애들.. 2009. 4. 30.
대박, 다른 책은 거들떠도 안본다 ㅠ.ㅠ - 메이지의 생일파티 메이지의 생일파티 (보드북,날개책) - Lucy Cousins 지음, 신주영 옮김/어린이아현(Kizdom(키즈덤)) 애들이 참 좋아해요. 라는 얘기는 들었지만 생일 축하는 몰라도 케익에 촛불끄기를 아는 애들이 주로 좋아한다고 해서 다른 책만큼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왠걸....너무 심하게 좋아한다. 이 책과 더불어 하하호호 입체북 씨리즈인 또다른 애들한테 인기 폭발의 책인 입큰개구리를 같이 샀는데, 역시 책은 한권씩만 꺼내줘야 하나보다. 입큰 개구리를 쳐다도 안본다. 두번째 플랩북인데 첫번째 플랩북보다 펼쳐보기가 쉽게 되어 있어서 옷장 속에 숨어있는 친구들 같은거, 아주 즐거워하면서 본다. 친구들한테 온, 뭐라고 써있는지 글자도 안보이지만 표지에는 토끼며 배며 꽃이 붙어있는 생일 카드들을 펼쳐 .. 2008.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