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1 이모랑은 아쿠아리움 안갈래 승빈이는 피쉬에 완전 꽂혀서 피쉬 스티커 책을 꺼내줬더니 온 집안을 물고기 스티커로 도배를 해놓고 잠도 안자고 "피쉬책"하면서 엉엉 통곡을 해서 도서관에서 스티커 없는 피쉬책으로 빌려다 줬더니 이것도 또 어찌나 좋아하는지...... 아침부터 아쿠아리움 가자 가자 하면서 좋아했던 그애가~ 대체 왜 그랬는지. 아무래도 졸렸던듯. 출발할때부터 잘까말까 하는 것을 자다 일어나면 재밌게 못볼까바 안재우고 그냥 갔는데..... 아빠 회원권으로 입장을 한번 시도.....바로 잡혀서 15500원을 쌩돈 내고 엄마랑 이모랑 같이 갔는데. 일단, 월요일 오전. 손님 우리 밖에 없어서 난 참 좋았더랬는데 그게 아이를 더 무섭게 만들었나보다. 게다가 사람도 없는데 음악은 잔잔한 클래식 음악.... 바흐의 첼로 조곡-정확히 이.. 2009.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