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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축2

내가 생각하는 직장맘 모유수유 성공하기 1. 최소한 장소는 필요하다. - 화장실에서 하시는 분들도 있다. 아..이렇게까지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날도 잇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엔 많은 직장들에 수유실을 갖추고 있다. 2. 3시간은 아니어도 괜찮겠으나 시간은 규칙적으로 한다. - 3시간이 좋겠으나 시간을 내기가 어려우면 점심, 저녁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권장한다. 뭐 그만큼 규칙적인 시간도 잘 없다. 3. 직장 상사한테 꼭 말할 필요는 없다. - 당당하면 좋겠지만 굳이 페미니스트 선구적인 여전사까지 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자기 조직의 분위기와 문화에 맞추어 적당히 타협해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모든 갈등을 풀어내고 설득해서 다 내편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면 모르겠다만. 4. 양쪽 동시 유축기를 사용한다. - 메델라 직장 여성 유.. 2008. 12. 31.
직장맘의 모유수유, 이론과 현실은 달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 젖몸살에 먹이고 싶어도 나오지 않는 사람에 뭐 기타 등등등 - 모유수유. 직장맘의 모유수유 그것은 또다른 세상이었다. 정말로. 처음 2개월 동안 완모(분유 없이 모유만 먹이는 상태)를 성공시키고 어느정도 안정된 자세로 젖병 소독 및 분유타기보다 모유수유가 훨씬 편하게 된 사정은 생략하겠다. 요즘 모유수유가 유행인지라 다른 엄마들도 다 겪는 비슷한 어려움일 거라서. 직장맘의 완모는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다. 4개월 반의 직접 수유를 하는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복직을 하게 되었다. 들어갈 플젝이 결정되었고 장기적으로 한 곳에 있다는 것도 나름 괜찮았고 먼저계신 선배한테는 이런저런 유축을 해야 하는 것도 설명했더니 의무실도 있고 집에서도 가깝고 하다고 해서 흔쾌히 수락을 하였고 집도 가.. 2008.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