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숲2

서울숲 나들이 지난 토요일 날씨가 꾸무리한 틈을 타서 점심 결혼식과 저녁 돌잔치 사이에 주차장이 한산해보이는 서울숲에 잠시 들렀다.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더니 왠걸...푹푹쪄서 오래 못돌아다니고 한시간 남짓 놀다가 나왔다.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모르겠는데 날이 덥고 유모차에 승준이도 땀 뻘뻘...... 가까운데 있는데 이사와서 첨갔다 ㅠㅠ. 승빈이랑 할머니는 많이 가봤지만...참 좋은 곳이다. 이제 좀더 자주가야지...하고 생각을 하고 왔다. 유모차 끌고 다니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그럭저럭 괜찮은듯했다. 작은 불만은 티머니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주차장 매우 좋았으나 할인받기가 번거로와서 경차할인 받으려고 나오는 출구도 원하지 않는데로 나와야했고 호출도 늦게 응하고 확인시간도 걸려서 뒤에 차가 다섯대나 밀려있어서 좀 미안했.. 2011. 7. 12.
게으르면 놀러도 못간다 . . . 이번 주말에는 어버이날과 어머님 생신으로 어머님댁에 가야 하니 멀리는 못가고 연간회원권을 가진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갈까 집가까운데 못가본 서울숲을 갈까 고민하다가 당초의 계획은 어머님댁에서 일찍 나와서 오전에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갔다가 오후에 서울숲도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침먹고 자기 시작해서 점심때가 다 되도록 계속 자는 잠부족 승빈아빠를 깨우기도 뭐하고 승빈이도 오전잠을 곤히 자길래 점심먹고 오후에 한 곳만 가기로 했다. 3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이런.....코엑스 주차장 만차로 탄천 주차장에 세우고 걸어 오라는데.... 괜한 인터컨티넨털 전용 주차장만 구경하고 나왔다. 집에 오는 길에 서울숲이 있어서 이번에는 서울숲..... 이런..여기도 만차 -_-; 차가 나오는데로 한대씩 넣어주.. 2009.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