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1 한강에서 화풀이 하기 흠. 오늘은 종로에서 뺨 맞은 것도 없는데 한강에 뭐 좀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다가 통화 내용이 길어지면서 짧은 참을성이 한계를 느끼고 마구마구마구 증폭하여 폭발하였다. 전화를 끊고 보니 상담원한테 참 미안해진다. 씨티카드 장희성(이름 틀릴지 모름. 남자분임)씨 미안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9월에 전화가 와서 9월의 결제 금액을 10개월 할부 신청을 하면 처음 3개월은 무이자로 된다는 얘기였다. 당연히 할부 수수료가 아까워서 신청할리가 없으니 11월 결제일 전에 "선결제"를 하면 수수료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강조했었다. 그래서 거 좋네...뭐 금액은 확인해서 하면 되니 아웃룩 캘린더에 "11월 24일 씨티카드 선결제"라고도 써 놓으면서 흔쾌히 수락했다. 그런데 왜 벌써 오늘 전화를 했느냐 하면 돈을 묵혀두는.. 2008.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