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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2

사람을 평가하지 마 언젠가 술자리에서 그날도 열심히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를 안주삼아 놀고 있었을 때 가장 나이가 많은 분이 하신 말이다. 뭐 평가라기 보다는 사실 분석이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이긴 할텐데. (사실 그 분이 젤루 많이 평가하고 단정한다. -_-; 아이러니하다.) 요즘들어 자꾸 나쁘다고 생각되면서도 자꾸 사람을 분석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_-; 그것도 참 다양한 면에서 말이다. - 그래봐야 그 다양함에는 끝이 없다고 전에 다른분이 블로그에서 말씀하셨지. 이거 참 나쁜 습관인데 사람을 분석하는 것만큼 끝없는 재미거리도 없다는 생각도 들고..... 끝이 없어서 계속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게 나쁘다는 생각은 언제 드냐면 남이 나를 분석해주고 조언해줄때 그것이 기쁘지 않게 받아들여질 때이다. 그래서 이 .. 2009. 3. 10.
사람에 대한 취향 다른 분 블로그를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이 나서 댓글을 달려다가 너무 길어져서 다시 내 블로그에 쓰는 글이다. 나는 어떤 취향인지 생각해본 적은 그동안은 없었던 같고 지금도 규정해보려니 무척 어려운 것 같다. 어쨌거나 그 분 블로그 글 내용처럼 어떤 작은 모임 자리에서 누구는 내타입이라고 앞에 대놓고 얘기하면서 호들갑스럽게 좋아하기도 하는데, 너무 허물없이 친해서 장난으로 하는 소리라면 모를까 나는 잘 못한다. 그런 얘기는. 그래서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 하지만 나도 한적도 있을 것이다. ㅎㅎ - 뭐랄까, 좀 당황스럽다. 나보고 좋다고 해도 당황스러울 것이고 나는 놔두고 다른 누구만 좋다고 해서 더 당황스러웠던 것일것 같다. 그럼 나머지는 뭐냐. 안좋다는거냐? 이런. @.@ 표현의 차이일지 모르.. 2009.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