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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2

늘 이런식이지... -_-; 온라인 교육 마감을 앞두고 막판 벼락치기라도 할라치면 꼭 시스템 점검이더니 어제 오후에 보내주신다던 자료를 낼 모레 복직을 앞두고 자다 벌떡 일어나 프린트 하러 왔더니 하필 로긴 된시간이 11/15 00:00 시인데.... 2시까지 시스템 점검이라네. 흑. 요런 부분에 특히 머피가 많이 따라다닌다는 거지. 오늘 돌잔치에서 돌잡이 선물 당첨 안되었을 때 이런 일이있을 줄 예감했어야 하는 것인데 끌.... 매우 다행스럽게도 들어갈 프로젝트가 대략 정해졌다. 집에서 가까운데를 애타게 원했던지라...그런 맥락에서는 일단 좋을 듯. 후.........컨질하면서 집에서 가까운데를 원하다니. 말이 되냐고...... 2009. 11. 15.
깨진데 또 깨지는 머피의 법칙 할머니 집에서 열흘을 잘 놀고온 승빈이가 문열고 들어오는데 깜짝 놀랐다. 애가 왜이리 못생겨진 것인지. 그 이유는 일단 미장원도 이발소도 거부한 승빈이를 할머니 할아버지가 잡고 머리를 깍아주는데도 어찌나 난리를 치던지 매우 자유로운 스타일로 앞머리를 짧게 깍아버렸는데 - 승빈이는 앞짱구, 뒷짱구..... 드러난 이마도 부답스러운데 반쯤이 퍼렇게 멍까지 들어있는 것이었다. 아팠겠구나..했더니 엄마가 하시는 말씀. 애 아픈건 아무것도 아니다. 내 심장이 훨씬 아팠다.......라고. 목욕탕에서 어쩌다 보니 눈깜짝할 사이에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어쨌거나.....일주일쯤 되니 머리도 살짝 길고 익숙해지기도 하고 멍도 다 가셨길래 다시 이뻐졌구나...했더니만. 어제 저녁 먹다가 할머니가 냉장고에 뭐 꺼내러 간사.. 2009.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