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1 또~! 또~! 21개월. 꾸꾸따. 말이 부쩍 늘었다. 시원한 물, 신발 신어. 가자. 책 읽자. 책 보자. 밥~! 물티슈! 콩나물! 옥수수! --> 대부분의 발음이 살짝씩 새서 여간 귀여운 것이 아니다. 물티슈처럼 어려운 것도 하다니. ㅋ 아무것도 아닌데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이녀석의 단어실력은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한다. 사줘, 아스크..(아이스크림 사줘) 요즘은 형한테 배워서 사줘 사줘...달구 산다. 아무거나 그냥 사달라고 하고 본다. 하나도 안사줘도 별탈은 없다 아직. 에버랜드에서는 "타자~ 타자~" 요즘은 "엄마~!"는 또 얼마나 터프하고 애교있게 부르는지.... 어느날은 전날 과음하고 완전 퍼져 자고 있는데...철퍽철퍽 때리면서 우유~ 타! 우유~ 타! 하고 날 깨우기도 한다. 막내는 뭘 해도 귀엽다. 6개.. 2012.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