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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통신교육2

MBTI 검사가 제일 좋았어요. 여자, 너에게 맞는 커리어를 디자인 하라 - 이영희 지음/해냄 보통이다. 제목에 약간 낚인 느낌이 드는 책이랄까? 의외로 유용했던 부분은 MBTI 심리검사였다. 열심히는 해보지 않았지만. 너무 일반 적인 이야기들의 추려놓음 같았다. 어디선지 읽어본듯한 내용들이라고나 할까. 요 전에 읽은 성공한 엄마들은 그 많은 일을 어떻게 다할까에 비해 구체적인 예시나 실행 전략이 아무래도 부족한 것 같았다. 인구의 많고 적음으로 인해 사례의 숫자 자체가 부족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또 독자의 연령이 회사생활 10년차에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사회 초년생의 입장에서 본다면 훨씬 나을 것 같기도 하다. 글씨는 크고 책장을 넘기기는 쉽다. 그런데 남는 느낌은 별로 없었다. 열심히.. 2009. 6. 22.
성공한 엄마들은 많은 일을 다하지 않는다. 성공한 엄마들은 어떻게 그 많은 일을 했을까? - 웬디 삭스 지음, 한은숙 옮김/에코의서재 성공한 엄마들은 전업주부만큼 아이를 위해 많은 것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독신 여성만큼 모든 스케쥴을 비즈니스 위주로 만들지도 않는다. 열정과 노력 만큼은 일에서나 아이에서나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미국 사회의 일반적인 회사 시스템에서 거의 성공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어서 성공했다. 그래서 제목에서 말하는 "성공"은 일상적인 의미의 성공과 차이가 있고 그 많은 일을 했을까에서 그 정도도 그 많은 일을 완벽하게 한 것은 아니다. 일을 하는 대부분의 두가지 이유는 경제적인 것과 일이 좋아서..다른 말로 자아실현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그러고 성공한 엄마들 조차도 많은 부분에서 스스로 전업주부.. 2009.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