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짜장면1 난생처음 먹어본 냉짜장면 다나다난했던 - 일단 승빈이가 다시 열오르는 감기에 걸려서 - 주말을 보냈다. 그 중에 제일 웃겼던 일은 냉짜장면을 먹은 일이었다. 아침을 대충 해 먹고 점심때는 수향식품에서 온..그럭저럭 괜찮은 반생면을 해먹기로 했다. 남편이 아주 잘 하기 때문에.. 아이도 우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역시나 이번에도 쫄깃하고 맛있게 요리가 잘 되었다. 2인분을 해서...승빈이가 1/3, 내가 2/3 정도 먹은듯 했는데.... 아 그런데 이녀석이 먹다가 응가를 하더니 갑자기 더 달래는 거다. 우동을. 딴건 아니고 우동을. 한개를 더 끓이자니 뭐하고 해서 자고 일어나면 짜장면 끓여주께..라고 했는데 애는 안자고 남편만 잔다. - 사실 자기를 시도..샤워하고 머하고 하는동안 애한테 치이기만...... 3시 반이 되어서 남편.. 2010.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