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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2

괌 둘째날 낮 - PIC 수영장에서 놀기 둘째날은 느지막히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늦게 일어나고 놀다 지쳐 낮잠도 좀 자줘야 하고 하고 보니.... 괌을 다 누리기엔 3일이란 시간은 턱없이 부족한듯 했다. 아이가 좀 크면 키즈클럽에서 재미있게 놀도록 하고 윈드서핑이나 스쿠버 같은 것을 해보고 싶다. 저녁 8시에는 가이드와 윤서네와 시내면세점 구경을 가기로 해서... 낮동안은 물놀이를 즐겨보기로 했다. 물 부어주는 커다란 바께스도 있고 곳곳에서 물 뿜어주는 유아 수영장에서도 놀았어야 했으나.. 중이염으로 인해......키즈클럽을 즐기는 애들이 주로 오는 곳인 동물 수영장에서 주로 놀았다. 들어가기 무서워할까봐..이렇게 물뿌리는 걸 하나 준비했더니...계속 뱀을 울게 해봐라, 거북이를 울게 해봐라.....그랬다가 다시 눈물 닦아주고 웃게 해봐라.. 2010. 4. 13.
괌 PIC 다녀옴 휴양을 목적으로 하고 간.....남들이 동남아는 다 거기서 거기래서 찾아간 남태평양의 대중적인 휴양지 괌. 효과는 100점 만점에 200점이다. 100점짜리 효과 1. 괌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치 - 새파란 하늘, 깔끔한 야자수 (동남아랑은 약간 다른듯? 줄기에 잔털이 없다고나 할까?), 얕고 멀리까지 펼쳐진 코발트빛 바다. 몰랐는데 허리도 될까말까 한 곳에 정말 많은 물고기들이 출현하더라는. 가장 흔한 무리는 학꽁치. (사람들이 학꽁치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색깔이 푸르딩딩 한것이..정확한 이름인진 잘 모르겠다. ) 미역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바다도 여태까지 본 바다 - 동해바다, 제주바다, 서해바다 등등, 빈탄, 푸켓 - 중 최고로 깨끗했다. 승빈이가 보행기형 튜브를 타고도 물고기들을 찾아다닐 수 .. 201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