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3

승빈이는 아티스트 요즘 승빈이가 좋아하는 놀이중에 제일 이쁜 놀이가 그림그리고 오랴붙이는 놀이다. 그중 오려붙이는거는 종이 찌꺼기가 좀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치울만하다. 점토놀이에 비하면야.... 그래서 젤 좋아하는 책도 까만 크레파스다. 그거 스크래치던가 이름이 머더라 암튼 그책보고 그거 계솓하자고 하는데 크레파스 찌꺼기 상상만해도 머리가 아파서 계속 미루고있다. 오려서 붙이고 조각낸 것들은 많이 버려졌지만 몇개 남겨서 잘 챙겨놓은 것들 블로그에 전시 ^^ 근데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잘 모르겠고 대체로 물속에 사는 새로운 생명체인 경우가 많다. 어쨌거나 난 이아이의 창의성과 색감이 맘에 든다. 엄마와는 달리 미적센스가 있어보인다. 헉. 이 마지막 작품은 위아래가 뒤집혀버렸다. 업사이드다운...핸드폰으로 포스팅하느라 뒤집.. 2011. 7. 12.
이건 "똥"이야 아이들이 똥을 아주 좋아한다 하여 일찌감치부터 누가 내머리에 똥쌌니, 강아지똥 등의 책을 준비해놓고 기다렸었는데 드디어 그런 씨즌이 왔다. 24개월~ 30개월 사이...본격적으로 말귀를 알아듣고 말을 할줄 알게 되는 시기가 되어야 하는 것인가보다. 이녀석 아무거나 똥이다. 집에 현무암인가? 그런 돌멩이가 하나 있었는데 보자마자 이건 똥이야..라고 한다. 요즘엔 그림도 제법 그린다. 동그라미를 그리려는거 같은데 약간 찌그러져있다. 작게 그리면 승빈이 똥이고 크게 그리면 엄마 똥이라고 한다. -_-;;;; 엄마꺼 빅 똥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제일 잘 그리는 그림이 어쓰웜이었는데 이제는 똥을 제일 잘그린다. 좀 모양이 그럴싸하면 고래라고 하던데.....많이 찌그러지면 똥이라고 한다. 우리 아이가 즐겨 그리는 .. 2010. 3. 22.
어떤 엄마가 집에 오는 길 회사에 모 총괄님 와이프가 아들 일기장에 그려줬다는 내용을 블로그에서 허락도 없이 퍼왔다. 나중에 책 내려고 그리신거 아닌가 몰러. 미대를 가려다가 말았다는 그분은. 언젠가는 Cars에 나오는 자동차를 다 그려서 집에 걸어주셨던 그런 분이다. 아...세상엔 재주가 많은 사람들이 참 많다. 부러워 ㅠ.ㅠ 2008.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