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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세째날 오후 - 돌고래를 찾아서~~ 확률이 70%라고 하는 야생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기회. 혹시나 했지만..못봤다. ㅠ.ㅠ 승 빈이가 보고 싶대서..별도 비용을 지불한 옵션 관광이었는데...(사실 돈쓰는걸 워낙 좋아하는 울집 꼬맹이는...이거 사까? 저거 사까? 물어보면 다 산댄다. 사지 말자고 한 적은 거의 없다.) 차 타고 남쪽끝에 있다는 항구까지 가는데 시간이 꽤 걸렸고.. - 30분 이상? 배가 준비되길 기다리며 사진 놀이... 돌고래를 찾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배도 참 많이 탔다. - 30분 이상??? 그래서 아까운 시간을 이렇게 보내야 하는가..하는 생각도 들어서 괜히 신청했나 하고 후회가 좀 되었었는데... 행인지 불행인지 배가 스노클링 장소에 멈출 무렵....애가 잠이 들어버렸고... 밤에 잠을 꽤 자는데도..배멀미 때.. 2010. 4. 13.
괌 세째날 오전 - PIC 리조트 이모저모(??) 를 찍어보려 하였으나...사진이 별로 없다. 역시나 느지막히 아침을 먹으러 가면서 카메라를 주섬주섬 챙겼다. 리조트 사진들좀 찍어보자고...몇장 안찍고..또다시 옷갈아입고 수영장으로.. ^^ --> 승빈씨가 원해서 ^^ 하파데이~ 하고 괌 말로 헬로우 쯤을 하고 있다. 하파데이 할때는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펴고 나머지 손가락을 쥐고 흔들어 주는 것인데...승빈이는 요렇게밖에 안된다. ^^ 침대는 트윈(?) 사이즈 두개가 있었는데.....아빠랑 자겠다고 해서...쩝.....재울때는 아빠랑 재우고 잘 때는 엄마랑 자도록 했다. 거기 좀 서있어봐..사진 찍게. 그리고 하파데이를 또 시켰다. 삼촌이 가기전에 사다준 옷들은.....괌에서는 피부를 홀라당 태워먹을 수 있어서...요렇게 사진 찍으려고 맘 먹었을 때만.. 2010. 4. 13.
괌 둘째날 밤 - 괌 시내 면세점 앞.. 저녁 8시에 리조트에서 출발. 밤 10시까지인가.....꽤 늦은 시간까지 하는듯 했다. 괌의 갤러리아 면세점. 셔틀도 다니고 한다. 한시간 정도 쇼핑 시간을 주셨는데..이미 공항에서 코치백을 질러버린지라...가격만 확인하고 한국에서 10%할인받고 싸서 더 싸게 샀다는데 흐뭇해 하며 아이옷을 좀 둘러보고 나왔다. 따로 시내를 둘러볼 시간이 없을듯하여 - 다음날은 일요일이라 다들 일찍 닫는다고 ㅠ.ㅠ - 대충이라도 스윽 둘러보며 사진 몇장 찍고 I 러브 괌..티셔츠를 아이용으로 하나 샀다. 거만한 자세의 아들....... 여행 내내 유모차 가져오길 너무 잘했다고 백번쯤 말한듯. 뒤로 보이는 건물은 괌의 수족관이다. 100미터 터널형이라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지만, 시간관계상 패스했다. 싱가폴의 산토사.. 2010. 4. 13.
괌 첫째날 저녁 - PIC 민속 디너쇼는 보지도 못하고.... 6시 반까지 오랬는데 피곤하다고 낮잠 자다가 간신히 6시 반쯤 나갔는데, 공연 시작 전에는 그럭저럭 앉아있던 승빈이가 (사진 참조...불만 가득한 잠이 덜깬 표정..) 아니나 다를까 깜깜해지고 공연이 시작되니....... 먹을 것을 주어도 마다하며 집에 가자 집에 가자 하고 운다. ㅠ.ㅠ 상당히 볼만했는데...이쪽 저쪽에서 사람들이 나타나고 불도 켜지고 이상한 원주민스러운 춤도 추고..... 덕분에 못보고 방에 갔는데 방에 가서는 다시 파인애플 먹으러 가자고 떼를 써서 다시 그 민속공연장에 갔는데 - 거기 원래는 한번 나가면 출입이 안된다고 하지만........ 애기 때문에 사정사정 해서. 파인애플 두어쪽을 먹자마자 또 집에가자를 외치기 시작했다. 그래서 슬쩍슬쩍 왔다갔다 하면서 보면서 불이 켜있는 음식.. 201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