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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2

개구쟁이 요즘에 승빈이의 로고송은 "아무~도 못말리는 개구쟁이 이승빈~ 어디서나....." 어쩌구 하는 노래다. 가끔 엄마도 장난을 치니 엄마도 개구쟁이랜다. 지난일이지만, 지난주말인가는... 늦은 저녁을 먹고 아빠랑 좀 놀으라고 하면서 설겆이를 하고 있는 여유있는 저녁 할머니가 터미널로 좀 나오라고 해서 졸던 아빠는 나갈 준비를 하는데 "눈아퍼~!!!" 하고 비명을 지르며 달려오는 아이.. 방안 가득한 알수 없는 향기...... 일단 아빠는 샤워기로 급히 애 눈을 씻기러 가고.. 엄마는 눈이 아픈 원인을 찾았다. 아빠는 계속 이상한 냄새 난다고 하고... 원인인 즉슨....어디서 받은지 알수 없는 "홍보용 봉지향"을 승빈이가 꺼내서... 바깥에 꽃그림이 있고 하니 가위로 신나게 오린 것이었다. 그러니까 차에 넣.. 2010. 8. 9.
조용하지만 못말리는 개구쟁이 어제 저녁 1월 1일이라 다행이 사람이 적었던 그동네 꽤 유명한 코다리집에서 공간 분리해놓는데 쓰는 칸막이 나무판...... 첨엔 스윽 밀고 저쪽 방 같은데 가서 아빠 아빠 부르면서 혼자 놀더니 결국엔 스윽 밀어서 꽝! 하더니 결국 한쪽 다리가 못쓰게 된듯했다. 지나가는 아줌마는 20만원은 하는데 끌끌..하고 있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미안한 마음만 가득........ 맘씨 좋은 주인 아줌마가 애들이 그럴수도 있다면서 건강하게 자라라..해주셨지만 담에 그집을 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이었다. 엄마는 밥먹느라 바쁘고 할머니와 아빠가 연신 쫓아다녀야 하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우리집 개구쟁이......... 오늘은 엄마 후배네 집이자 선배네 집이자 승빈이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동찬이.. 2010.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