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1 가장 가장이 아프다. 주말이면 곧잘 아픈데 대부분 감기 혹은 감기몸살 혹은 두통인데 이번엔 간만에 체했다고 한다. 이분, 이불뒤집어쓰고 땀빼면 모든 병이 낫는다고 생각하신다. 밥먹고 바로 드러누워도 소화도 잘되시는 타고난 강한 위를 가진 분이다. 체했다고 저녁도 안먹고 손 따줬더니 8시반부터 아들이랑 같이 잔다. 나는 생각이 많고 머리가 복잡해서 이시간까지 잠을 못이루고 있다. - 뭐 빨래도 하고 맘스다이어리 출첵도 하고 둘째도 재우고 등등 다른 할일들도 많이 있었지만. 편도 두시간씩 거리를 출퇴근하면서 아무래도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아침은 거의 거르고 점심 + 점저 + 저녁을 먹고 피곤하다고 운동을 안하니 배가 자꾸 나온다. 원래도 아저씨배였지만 이회사 옮기고 심해졌다. 아직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2011.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