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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이네2

단풍은 아직 별로여도 즐거운 남이섬 남이섬 주소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198 설명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으로 가꾸어 나가는 곳 상세보기 두번쯤 갔다왔나...2년전에 승빈이랑 셋이 갔었을 때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좋아하는 애를 보고 담엔 돗자리 펴놓고 뛰어다니는거구경해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2년이 훌쩍 가버렸다. 이번에도 챙긴다 챙긴다 하던 자리는 차에 두고 내리고 가영이네가 그래도 가져와서 엄마는 5분이라도 누워서 딩굴거릴 수 있었다. 승빈이는 가영이 동찬이는 그래도 집에도 놀러가고 했다고 친구라고 엄청 좋아한다. 동찬이네 안왔다고 좀 서운한듯 했고 가영이랑은 제법 사이좋게(??) 노는 듯 했다. 아이팟으로 뽀로로를 보여주면서 "얘는에디고, 얘는 뽀로로야.." (승빈아..가영이도 다 알거든??) 조금 늦은감이 있었지만 9시.. 2010. 10. 17.
1년 반만에 뭉친 섯줄 엄마들 승빈이 7개월에 보고 18개월여 만에 다시 만났다. 돼지띠 4월생, 7월생, 9월생, 11월생 여자 아이 둘은 기싸움 하는 듯이 같은 물건을 갖겠다고 울었고 승빈이는 뻥하니 쳐다보다가 딴거 갖고 놀고 혹은 엄마가 개입해서 잘 달래서 둘이 같이 갖고 놀게 해주었다. 그냥 힘쎈놈이 이기게 놔둬야 하고 애들은 좀 울게 놔둬야 하는 것인데 잘못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싶기도 했다. 넷중에 직장 끝나고 6시쯤 조인한 누구보다 열성엄마인 - 전집 몇개씩 사주고도 늘 책이 부족한 듯한? - 직장맘 휴직하고 가끔 애랑 놀아주는 어정쩡한 직장맘도 아닌 전업맘도 아닌 나 연년생 두아이에 치여 전집이고 나발이고 하루하루가 정신없는 맘 친한 아줌마들과 문화센터 등록, 공구, 돌아가며 집에가서 밥먹기 등을 하는 고수 전업맘.. 200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