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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책방.

by 알센 2010. 1. 2.

꽤 어릴때부터 쓸데없이 책욕심이 많았다가
어떤날은 너무 허잡한 책들 - 뭐 대부분 흥미위주의 한번 읽고 말 소설들이다. ㅡ,.ㅡ - 이라고
기껏 돈주고 산책들을 한바탕 내다 버렸다가.....
해온 것 같다.

그러면서 방하나는 책이 사면으로 가득했으면 생각했었는데
30이 훌쩍 넘은 - 아.........ㅠ.ㅠ
아직도 여기저기 흩뿌려진 책들 말고는 책방은 고사하고
변변한 책장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공간박스...공간박스 4칸 더한거같이 생긴 작은 책꽂이들
두개의 책상 다리 역할까지 하는 책꽂이들...등등등.....
뭐가 들어있는지 알수 없는 바인더들 - 부피 많이 차지함
CPIM, TOEIC 등등을 비록한 각종 수험서적들.
역시 먼지 알수 없는 스프링책들
승빈이 태어나기 전에만 열심히 만들었던 앨범들.
내용물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수 없는 CD케이스들.

아, 정녕 40평으로 이사가기 전에는 이룰수 없는 꿈인가?


@아, 숙진이네 한샘책장 2개 부러웠음.
@@그리고 DVD 꽂혀있는 앞칸 열리는거..요새도 어디서 파나?? 찾아봐도 잘 없던데...파는데 좀 알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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