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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고

일주일 회사 다녀봤더니

by 알센 2009. 11. 20.
월급날이 기대된다.  0원에서 수입이 도대체 몇배나 늘어나는 것이냐....  나오지도 않은 월급을 빙자하여 출근 첫날부터 질러줬다.  아이챌린지. 쨔잔~~

안신던 구두를 신었더니 - 그것도 최근에 새로 구입한 - 지난번 결혼식 다녀오면서 극복한 줄 알았는데 발뒤꿈치가 아프더니 오늘은 급기야 피가 났다.   다음주엔 괜찮겠지.

간만에 화장을 하니 영 안먹는다.  여름용-미백라인-기초제품을 쓰는 것도 한몫 거들고 있다.  얼굴 건조해 미치겠다. 12월초 쿠폰 나오면 남편한테 화장품 좀 사오래야겠다.

성실한 PM님을 만나니 많이 배워야지 하는 훌륭한 생각과 함께 나중에 쟤랑 일안할래요 하면 어쩌지 하는 부담감도 같이 든다.  게다가 이론만 있고 실습은 안했던 부분의 플젝이다.  사실 하고 싶긴 했다.  아....욕먹고 사는 것 즐기는 성격 못되니 이래도 저래도 열심히 해야지 머.  블로그도 하고 우아하게 육아정보 검색도 하려고 했건만.. ㅋ 멀티도 잘 안되고 티스토리도 안되니 집중업무모드가 자동으로..

몸이 피곤하다.  잠을 어찌나 푹자는지..완전 곯아 떨어지는 것 같다. - 12시에 퇴근 하는 것도 아니다. 대체로 9시 전에는 퇴근했건만.....  조만간 나아지겠지.  아........졸린다.  남편, 언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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