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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스웨덴의 그녀랑 놀다가.

by 알센 2009. 10. 21.
한시간 수다떨기.  시외전화비 걱정 안해도 되는 좋은 전화 우리집 전화.

스웨덴의 삶은 다소 심심할 것 같고, 한국의 삶은 너무 다이나믹해서 피곤하구낭~~

모든 것을 다 가지는 것은 항상 불가능하다.
우리의 요구사항이라는 것 자체가 늘 모순되는데 있지 않을래나.

일 안하고 돈 많이 주는 직장을 바란다거나
내 시간 많고 재미있는 직장을 바란다거나
애랑 놀면서 어른들이랑도 놀고 싶어 한다거나
내몸도 편하고 남들 보기에도 짠해 보였으면 한다거나
피부관리에 시간은 눈꼽만치도 안쓰면서 애기피부이길 바란다거나
파마해 놓은 머리가 어중간한 길이로 기는 것을 보며 중간쯤을 짤라내고 싶다고 생각한다거나.....................등.등.등.

어떤 길을 택하면 나름 중간쯤 되는데서 살짝살짝 양쪽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살수 있는 것일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냥.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맘을 비우면 - 호오포노포노 하면 - 매 순간순간들이 감사하고 행복해질텐데....
뭐 말만 쉽지 절대로 매우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저녁은 뭐랑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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