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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홈매트 리퀴드

by 알센 2008. 6. 20.
며칠전 코스트코에 가서 심하게 충동구매를 하면서 콘센트와 일체형 훈증기 2개와 리필 4개가 들어있는 세트를 나름 저렴하게 구매했다.

아 이럴수가, 설명서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상자 밖에 있는데 자세히 좀 읽어볼껄.
아마 읽었어도 전혀 몰랐을 것이다.

우리집 콘센트(??)들은 돼지코가 30도쯤 기울어져 있어서 사용할 수가 없는 훈증기였다. ㅠ.ㅠ

아..이걸 어째..나방은 붕붕 날아다니고,연약한 피부의 승빈이는 방에서 코~~ 자고 있는데.....
작년에 쓰던 기다란 코드선이 연결된 훈증기는 어디다 두었을까?  잘 둔다고 두었는데 잘 둔 것은 늘 기억이 안나더라.  다만, 잘 둔다고 두었더라..라는 것만 기억나고.

이사갈 집은 돼지코가 안 삐딱하길.......

@그러니까 안전을 고려한다고 약간 돌리면서 끼우도록 되어 있는데 이왕 고려하는거 조금만 더 신경써서 삐딱한데서 1자를 맞추면서 끼우도록 해줬으면..하는 생각이 2년만에 처음으로 든다.
훈증기 만든 사람들이 연결 부분을 30도만 회전되게 만들었더라면..하는 생각도 들고.
이것도 역시 호환의 문제겠지?   - 핸드폰 충전기가 통일되는데도 시간이 필요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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