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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불만2 ㅡ 약자를 위한 정책들

by 알센 2012. 6. 11.
어제는 우리동네 이마트가 휴점한날
아......경동시장에 애들데리고 갈수는 없고 ㅡ 일반적인 재래시장이라기엔 너무 큰 ㅡ 책한권 사고 생일기념품도 살겸 찾은 청량리 롯데는. 평소와 달리 주차장도 훠얼씬 붐비고 사람도 훠얼씬 많고 입구에 식품관 영업한다고도 커다랗게 붙어있다. 애기 젖병세제 물티슈도 필요햇으나 마트 문닫아서 인터넷에서 사기로 하고...

가라는 재래시장은 옆에 있지도 않고 내가 필요한 물건들은 재래시장에 파는지도 모르겠고..완전 어이없어 하는데 조만간 마트 저녁개장? 야간개장? 도 안하면 맞벌이 게으른 직장맘의 긴급 준비물은 어디가서 사라고 ㅠㅜ

집에와서 햄드폰으로 뉴스를 보다보니 재래시장 매출느는 효과가 있엇다고 한다. 물론 약간은 늘었겟지만...파는 상품을 구분하던가 재래시장을 관광상품으로 특화하던가...

목적은 모르겠으나 마트 문닫으니 가게지출을 줄어서들 좋다고 한다. 전국민 낭비하지 않는 소비습관 만들어 주고 주말에 마트 말고 다른데 놀러가라고 그런가보다. 에너지 절약도 하고. 뭐 나름 괜찮은 효과네...

세상엔 이런일이 정말 많은거 같다. 무엇을 위해서 무엇을했는데 무엇은 되지 않고 다른게 해결되는...

한겨레 신문응 포함한 대부분의 언론사가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사를 쓰는건..도무지 옳소! 라 외쳐주고 싶지 않다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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