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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

IPTV와 DVD와 동물농장과.......

by 알센 2011. 1. 19.
외할머니도 잠시 자리를 비우시고 평소 승빈이가 원하는 것을 다 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내니 나름 신난 것 같다. 하루종일 Arthouse를 지겹도록 보거나 - Sea Animals편만 본다.  몇일도안 백번은 본 것 같다.
이젠 저도 그게 지겨운지 니모와..토이스토리와..몬스터 쥬키를 번갈아가며 보고 있다.
저번에도 DVD를 안으로 밀어넣고 또 넣어서 수리받은 적이 있어서 말리고 싶지만
쫓아다니면서 말리기엔 신생아 엄마는 여력이 딸려서.... -_-;;;;

구몬선생님은 이제 좀 쉬었으면 한다. 승빈이 감당 못하겠다고...선생님 가고 나서 그냥 내가 해줬다.
개인적으로는 선생님이 아이를 확 휘어잡지 못하는 듯 하여 불만이다.

오히려 단체로 배우는 수영은 하기싫다고 가기 싫다고 울면서도
발차기도 배우고 왔다고하고 뭔가 다른애들 하는거 다 하는 것이 적응하는데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오늘 수업은 뭐에요~ 등등 하는데 고것 참 귀엽다.  말도 많기도 하지....

그런데 잠재우기가 너무 힘들어져 죽겠다.
월요일...낮잠 두시간 자고 열두시반.
화요일은 낮잠 두시가 잤지만 엄마가 재우기....가 잘통해서 열시.
수요일은 낮잠 안자고 아홉시 반..
음..요일을 밀렸따. 일요일부터군.
그리고 오늘은..낮잠도 안잤는데 아직도 안잔다. ㅠ.ㅠ

신생아보다 더 재우기 어려운 승빈군이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다보니 남는 시간은 모두 승빈이랑 놀아주는데 쓰려고 하는데도....
터프한 아이를 동생 옆에 못가게 저지하다보니 스트레스르 많이 받느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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