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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고

상무님 면담

by 알센 2010. 3. 19.
일상적인 연례행사인 상무님 면담을 하고 왔다.

편한 느낌에 낚여..이말저말 하고 보니..이거 참 너무 솔직해서 손해보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면담 준비도 안했거니와 ^^  혈중 알콜 농도가......제법 남아있었는 상태라서.

하고 싶은 말은 연봉 올려주세요! 말고 없고 -_-; - 맞다고 맞다고..요새 애들 이직한 모회사는 1.5배더라고 하시고..
고민은 승진도 늦게하고 경력도 깍이고 보니...다음 승진은 발탁으로 해야겠다는....어이없는 얘기들을 .. @.@


일은 잼있냐? 체력이 딸리진 않느냐?
이런 얘기를 주로 했는데....

결론으로 해주신 말씀은 "운동"과 "공부"는 꼭 시간을 내서 해야 하는거라고 하셨다.
주저리 주저리 내가 했던 말들은 영양가가 없었는데 어쨌거나 좋은 말씀을 들은 것 같다.


그래서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 맨날 결심만..이놈의 결심은 작심 삼일도 잘 안되더라는... @.@
헬스장에 돈내고 남편 출근할때 따라갔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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