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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3

한글 깨치기 주변 사람들 애들은 워낙 똘똘(?)해서 대부분 네살 정도에는 한글을 다 깨치는 듯 해서 우리애가 많이 늦나...싶기도 했는데 배우고 싶어하는거 같지도 않고 자음 모음 가르쳐주고 합해서 읽는거라고 해도 잘 모르는 듯 하더니... 통글자를 읽던 아이가 정말...거짓말처럼 어느날 갑자기 원리를 깨우치고 대부분의 글자를 줄줄 읽는다. - 이상한 받침들..쌍자음 받침들은 좀 헷갈려하지만 - 남들도 다 하는 것인데도 뒤집기 하고 걸음마 할때처럼.... 간만에 신기하고 기특하고 뿌듯하다. 때되면 다 한다더니..그 말이 참 맞다 싶다. 다행이다. 초등학교는 가기 전에 읽을 수 있게 되어서.... 어르신들은 옛날 우리 기준으로 다섯살밖에 안되었는데 한글을 다 안다고 너무 똑똑한거 아니냐고 한다. ㅋ 너무 똑똑하든 적당히.. 2011. 10. 21.
이건 뭐라고 써있어? --> 아울렛! 유치원 갔는데 승빈이만 한글을 모르면 어쩌나 싶어...슬며시 조바심이 나기 시작한 엄마. 게임을 워낙 좋아하니 한글카드들을 들이밀며 맞추면 블럭을 하나씩 준다고 꼬셔서 아이챌린지에 들어있던 한글카드들을 들이미니..... 앗, 이럴수가! 거의 다 아는게 아닌가!!!! 가끔 모르고 있던 아이의 성장에 깜짝깜짝 놀라는 무심한 직장맘.... 할머니,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런데, 그림이 옆에 있는 것을 보고 맞추기도 하고 "구"자만 보이면 고구마라 읽기도 하고 글자가 두개면 두자로 소리나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도 같고..... "부엉이"를 보고는 자신있게 "아울렛!"이라 외치는 아이;;;;;; - 그러니 그림보고 통글자로 읽는 것이 확실... 엄마가 영어 단어에 너무 열올렸나보다... ㅋㅋ 이제 승준.. 2011. 1. 22.
우유팩 활용하기 펀글. 우유팩, 분유깡통, 그리고 종이는 좋은데 버리기 아까운 상자들 - 엄마 말로는 아빠를 꼭 닮았다고 하시는데 -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했더니 이부분은 완전 굳 아이디어다. 승빈이는 아마 계속 뜯어 먹겠지?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잘라줘야 하나...... ------------------------------------------------------------------------------------------ 아이가 목욕을 좋아 한다면 우유팩을 이용해서 한글이나 숫자를 익혀보세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다 먹고 남은 1000미리 우유팩을 입구쪽과 바닥쪽을 빼고 직사각형(모양이 그대로 나와요)으로 자르세요..4조각이 나오겠죠.. 그리고 인쇄가 되어 있지 않은 안쪽에 읽히고 싶은 한글이나 숫자.. 2008.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