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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2

갤러시탭 좋을거 같다 돈쓰기 관심사의 이동. "그동안 DSLR 들고 사진찍느라 무겁게 고생하신 할머니를 위해 똑딱이가 필요해" "30만원 정도면 근사한 똑딱이를 살 수 있을거야" "30만원대라면...아이팟 터치 - 터치폰은 문자를 못보내실거야 - 4세대는 어떨까? 고스톱이라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화면이 너무 작잖아. 그럴바엔 갤럭시탭을 3G로 해드려... 문자도 보낼 수 있을거야" 이렇게 고민들만 하면서 정작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 - 돈을 쓰는 일이라서 신중해진다. 부자들은 비교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란게 이야기의 결론이었다. 똑딱이도 사고, 아이팟 터치도 사고, 갤럭시 탭도 사면 되지 멀 고민해... 아..한정된 예산을 가진 사람으로서..끝없이 고민해야 하는....... 갤럭시탭 좋을 것 같다. 근데 카메라는 있.. 2010. 11. 4.
버스 탈 때 알아보는 부자 유형 아침에 영등포 5번 마을버스의 유쾌해 보이는 기사 아저씨가 젤 앞자리에 앉은 아주머니한테 해주는 이야기를 중간께에 앉아서 엿들었다. "버스 탈 때 카드를 보면 부자인지 알수 있어요. 부자는 어떤 카드냐면~" "카드를 한 장만 대 주세요" "그럼 평범한 사람은 어떤 카드냐면~" "그냥 카드가 삑삑 하고 읽히는 사람이에요" "가난한 사람도 있어요" "잔액이 부족합니다." 하하, 버스기사 아저씨는 카드낼 때의 소리로 부자인지 평민인지 가난한 사람인지 혼자 재미있는 상상을 하고 계셨던 것이다. 2008.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