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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3

애교 vs. 개그 가끔 이런 깜.찍.한. 표정을 연출하는 아들. 어제는 11시쯤 거실에서 남편과 둘이 티비를 보고 있는데 안방에서 자다 일어난 아들이 저런 표정을 지으면서 나타났다. 그리고 그냥 옆에 눕더니 또 잤다. 행복했다. 너 귀여울려고 이러는거니 웃길려고 이러는거니? 늦은밤 야근할 때 한번씩 봐주면 왠지 힘이 솟을 것 같은 사진이다. 2010. 1. 24.
행복이란... 작은 거 그때그때 행복해하지 않으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이제는 모두다 아는 진.리. 오늘 아침의 작은 행복. 샤워하는 동안 방문 열고 들어와서 엄마 침대에서 뒹굴거리던 녀석이 물소리 멈추자 "엄마~"하고 부른다. 열흘만에 보는 아이의 미소에 삶의 행복함이 밀려온다. 2009. 12. 22.
웃으면서 일하자 언젠가부터 죄없는 모니터를 보면서 인상을 쓰고 있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특히 신문 기사를 보는 류의 딴짓을 할 때와 집중해서 정말로 일을 하고 있을 때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미간에 주름이 잡힌다고 인상좀 펴라고 여러번 말해주고 간다. 모나리자와 같은 미소를 지으면서 일하고 싶다. 너무 재미있어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하기싫어 보이지도 않고 뭐랄까. 온화하고 평온한 미소랄까? 오늘부터의 모토는 "웃으면서 일하자"이다. 난 활짝 웃는 얼굴과 인상쓰는 얼굴과 두가지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중간이거나 온화하게 웃는법 온화하게 인상쓰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연습하면 되는거야?? 지금 이런 생각을 하며 문득 떠오른 사람은 박승빈 교수님과 수빈이. 200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