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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

로봇 페어@GS백화점

by 알센 2008. 8. 18.
GS백화점은 승빈이와 놀러가기에 여러가지로 좋다.
유아휴게실에서 수유를 하고, 기저귀를 갈고 밥 먹이는 동안 승빈이 아빠는 10층에 책카페에서 혼자 놀기도 좋고 키즈봉봉도 있고 애들 노는데도 많고
무엇보다 이런 거의 공짜에 가까운 행사들이 많다.

아 그리고 또, 3개월 완전 무료 주차권 스티커가 있어서 더 좋다 ^^

지난번에는 예준이네랑 같이 퍼즐 대전인가를 봤었는데
그때도 두 엄마가 무척 신이 났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승빈이보다는 엄마 아빠가 조금 더 즐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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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있는 공간도 그때 그때 하는 행사에 맞춰서 예쁘게 장식해 놓는다. 그러나 아직 승빈이가 즐기기엔 좀 수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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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안고 포스터 앞에서 찍어준 사진.  여기가 사진 찍는 곳인데 어떻게 찍으면 이쁘게 나올지 아직 잘 모르겠다. 벌써 여기서 찍은 사진도 3번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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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받은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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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좀 귀찮게 하지 말고, 제발 친한척좀 하지 마.
이런 사춘기 유아 같으니라고.
이제는 신생아라 하기도 너무 커버린거 같고 어린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고..아가? 너한테 어울리는 통칭은 무엇이니?
벽에 있는 알록달록한 그림들도 에쁘다.  물음표 들면 설명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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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걸어다니는 뽀로로 인형에 눈을 떼지를 못하는 승빈이를 보며 태엽감으면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 같은거를 사줘야 할 때가 온 것이 아닌가.....- 뽀로로를 사줘야 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관절이 16개나 되는 로봇들이 텔미 춤도 추고 보아의 No.1 춤도 추고 하는 동영상이 있으나 승빈이의 집중력은 역시 아직 따라가기 어렵다.

동영상이 더 재미있지만, 편집을 전혀 못한 관계로 - 편집할 시간이 날까? 나중에 편집하면 다시 수정해서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