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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

외암마을

by 알센 2006. 4. 1.
북일고의 모랫바람에 두손들고
좀 한갓진 곳을 찾아 떠난 아산 외암마을.

아, 이날 김밥천국에서 김밥을 사서 도시락통에 이쁘게 담아 넣고 기분내는
깜찍한 행동도 해보았다.

민속촌에 비해서 심히 별루임. 
물론 가격도 무지 싸긴 하지만, 특이한건 관광 목적이 아니라
그냥 사람들 사는 마을이란 거다.

무지 추웠다. 그래서 그냥,  김밥은 차안에서. ㅠ.ㅠ
도시락통에 이쁘게 담기까지 하고 파안에서 해치웠다.
표정도 무지 추워보이지 않는가?

이동네에서 제일 큰 집 앞이다.
동네를 관광지라고 몇백원씩 받고 입장을 시키니 대문마다
쎄콤 경비중....매우 깨는 커다란 안내장이 붙어있다.  - 그 안내장을 피해서 찍었음. ^^

동네의 입구쪽이다.  대략 이사진을 보면, 앞에 실개천도 흐르고 그럴싸해보인다.
그냥 이렇게 앞에서만 보면 된다. 안에 가보면 살짝 실망. -_-;

천안을 떠나기 전에 천안 근교는 다 돌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다녀봄.
북일고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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