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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

화양계곡에서

by 알센 2004. 10. 1.

10월 마지막주쯤 되었던듯.
단풍놀이를 하러 화양계곡에 갔습니다.

아빠님 고향이라 그런지, 
학교 + 직장 너무 오래 있어서 그런지
충청도에 여러가지로 정이 갑니다.
강원도에 산은 지나가는 길목에 설악산 말고는 오히려 안가본듯.

입구에서 졸린 척을 하는 쥔장입니다. 
신혼여행때 입으려고 산 커플 남방인데 1년이 지나고서야 커플룩으로 제대로 입었지요.
가을 단풍구경과 잘 어울리는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분한 포즈를 어떻게 좀 벗어나볼까 고민하는...일명 돼지코 포즈라고 할수있죠. 
뒤에 화양계곡 특유의 절벽이 보입니다.
저런 절벽보다도 평지만큼 넓다란 바위가 화양계곡의 매력인데.

안가보신 분이 있다면 반드시 가보시길 권합니다.
여기는 산책로로 매우 적당합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거의 없는 평지로
산공기 마시며 경치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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