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창고/내 책꽂이117 유명한 책, 행복의 정복 행복의 정복. 좋은 책이다. 행복을 정복하기 위한......다양한데 관심을 갖고 살 것을 권장하는 또하나의 책이다. 별 생각 없었는데 유사한 논리를 전개하는 책들을 최근에 많이 읽은 것 같다. 그런데 번역의 문제인지 아니면 익숙하지 않은 문체라서 그런지, 읽는데 몇일이나 걸린 책이다. 한 2주는 붙들고 있었던 것 같다. 너무 쉬운 책들만 골라 골라 읽고 블로그에서 한눈에 휘리릭 읽고 하는 생활에 익숙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 반성해야지........ 와중에 읽은지 한 2주 지나서 독후감을 쓰려니....딱히 기억이 나는게 별로 없다. ㅠ.ㅠ 아....이래서 읽었을 때의 상큼한 느낌은 바로바로 올려야 하는 것인데...... 이 책 좀 다양한 범위를 다루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유익한 책이라 생각.. 2010. 6. 12. 처음 읽은 한비야씨 책 그건, 사랑이었네 - 한비야 지음/푸른숲 밀린서평을 쓰려니 책 읽을 때의 감흥이 나지 않고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한비야씨의 책을 이제서야 처음으로 읽어본다는 것이 좀...뭐한 느낌이다. 예전의 책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참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배짱있고 긍정적이고...그리고 정말 열심히 살고, 결국은 자기가 좋고 만족스러워서 하는 일이겠지만,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 정말로 남들한테 직접적인 많은 도움이 되는 행복한 사람이다. - 뭐 나도 늘 내가 하는 일이 고객한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산다. 누가 뭐래도 나 없으면 제대로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았을거라고도 생각한다. 알고보면 공주병이 있는 셈인데 이런게 계속해서 힘들어도 즐겁게 일할수 있는 에너지원이리라....... "나도 그런데!" 라.. 2010. 6. 12. 1980년의 육아서는? - 아이는 이렇게 키워라 아이는 이렇게 키워라 - 김재은/샘터사 토요일 오후. 머리를 깍으러 가는 길에 카페베네가 보여 요거트 와플이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 집으로 오는 길에 들러보았다. 무선인터넷이 된다는 것을 커다랗게 써 놓은 그곳은 - 요즘...오즈로 지멜이 안된 후로 사진이 잘 없다...쩝.. - 지하 1층엔 벽을 둘러싸고 책들이 멋지게 꽂혀진 북카페였다. 와플이 나오기까지 20분을 기다리며 - 기다린 보람 있었다. 무척 맛있었다. - 만화책이나 좀 볼까..했더니 만화책은 없네.....아는 책도 없고 하여 "아이는 이렇게 키워라"라는 김재은 박사님-여자인줄..-이 쓰셨다는 노랑색 책을 들고왔다. 앞부분은 임신을 하면 몸조심을 해야 하는 고루하면서도 의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하여....책 구성이 다소 지겨워서 슬렁슬렁 넘겨 .. 2010. 5. 2. 많은 생각들에 즐거웠던 책에 미친 가족 이야기 서재 결혼 시키기 - 앤 패디먼 지음, 정영목 옮김/지호 1시가 다 되어서야 들어온 남편이 무슨 책 읽고 있었냐고 물었다. "어. 책 좋아하는 부부 이야기"... 그랬더니 "그책 나도 좀 줘봐. 나도 책 좋아하게"라고 말한다. 늦게 들어와서 심기가 불편한 마눌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한 말인지 진심인지는 잘 모르겠다. ^^ 책소개에도 나오듯이 이 책은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부부의 이야기고 그들의 부모들, 그리고 자식들 및 지인들이 등장하는 책을 좋아하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책에 얽힌.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생긴 일들. 서재 결혼시키기는 제일 처음에 나오는 편일뿐이다. 그게 전체 이야기는 아니다. ^^ 원제는 Ex Libris인가 였다고 하는데...제목이 어려워서 그냥 젤 앞에 있는 단편의 제목을 .. 2010. 4. 1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