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창고/내 책꽂이117 쉽게도 설명해놓은 재테크 방법 4개의 통장 - 고경호 지음/다산북스 쉽다. 그리고 나는 어떤 성향인지 체크해봐라..하는 테스트 따위로 지면을 낭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엑셀로 쉽게 따라하면 되는 자신이 이렇게 쓰고있다 예시가 나올 뿐이다. 그래서 참 실용적인 책이라 생각된다. - 그럼에도 별을 4로 해? 5로 해...라고는 고민이 많이 되었다. 내가 샀다니까 빌려 읽은 사람만 2명이다. 두사람다 유용했다고 하지만 자기 돈주고 다시 사지는 않았다. ^^ 가계부 관리를 할 마땅한 맘에 드는 프로그램도 없고 따로 만들기도 뭐하고..게으름 피우는 요즘..이런 책을 진작에...돈벌기 시작할 때인 10년전에 봤더라면 ..왠지 지금보단 좀더 부자가 되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면 기본적이고 당연한 얘기들만 나온다. 모 상무님은 신입.. 2010. 4. 12. 50%가 내 의견에 동의하면 대통령도 할수 있다고~~ 행복한 이기주의자 - 웨인 W. 다이어 지음, 오현정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이 책은 맘에 든다. 나를 생각하는 것이 남을 생각하기 위한 그 출발임을 알려주면서도 기분나쁘지 않게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를 덤덤하게 말해준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다룬 어조이다. 어떤 책들은 읽다보면 괜히 비난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 불쾌하다. 그런 부분에서 특히 맘에 든다. 휴가가기 전 읽고 다녀와서 리뷰를 쓰는지라, 대부분의 내용을 까먹었다. ^^ 이런류의 책들은 사실 두고두고 다시 읽어주고 곱씹어주지 않으면 읽을 때 잠깐 마음의 평화 및 삻의 방향성을 잡는듯 했다가 쉽게 까먹는다. 그나마 서평이라도 바로 써두면 읽고 바로 복습하는 기분이 들어서 쪼끔 낫긴 한데... 어쨌거나 많은 내용을 까먹었지만 초반부에 나오던... 2010. 4. 12. 여행뿐 아닌 행복을 위해서도 필요한 기술들.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이레 불안,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에 이은 보통 대단한게 아닌 보통 사람 보통씨의 세번째 책이다. - 모방범도 세번쨰 책이고 요즘은 주로 세번쨰 책을 읽는군. 역시나 한번 더 읽으면 더 괜찮은 느낌이 들 것 같고, 처음보다 뒷부분으로 가면서 가속이 붙기도 하고, 뭔가 약간은 지루한 느낌이 드는 부분과 끄덕끄덕..눈 댕그렇게 뜨고 지하철간에서 혼자 감탄사까지 연발하며 그래그래..하던 부분도 있었다. 간만에 휴식을 위한 해외여행을 앞두고 읽으니 좀더 많이 많이 즐기기 위해서는 이런 자세가 필요하구나..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여행이 즐거우려면?과..인생이 행복하려면?에는 공통점이 너무 많은것 같다. 행복의 정복에도 나오고 나는 아내와의...에도 나오는. 다.. 2010. 3. 24. 책은 재미있지만 일어나면 안되는 일 - 미야베 히유키의 모방범을 읽고 모방범 1 -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문학동네 내가 읽어보는 미야베 히유키의 세번째 책이다. 제일 재미있는 거 맞다. 그런데 시간내서 짬짬히 읽기엔 권당 두께도...3권이나 되는 권수도..만만치 않았다. 읽기 시작한지 3주는 된 것 같다. 끝이 좀 싱겁다는 다른 분 얘기도 있었으나 그럭저럭 괜찮았다. 앞에 내용들에 비하면 확실히 약하긴 했지만. 이작가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어디 잡지에 5년인가 3년간 연재한 책이라고 하던데, 처음부터 결말을 정해놓고 쓴것인지 아니면 쓰면서 만들어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짜임새, 흐름이 다 훌륭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내용이 다분히 끔찍해서 옆에서 그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서 남편이 일본애들은 너무 변태같은거 아니냐는 둥...- 같이 추격자 영화를 봐도 그닥 끔찍.. 2010. 3. 2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