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이레 |
불안,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에 이은 보통 대단한게 아닌 보통 사람 보통씨의 세번째 책이다. - 모방범도 세번쨰 책이고 요즘은 주로 세번쨰 책을 읽는군. 역시나 한번 더 읽으면 더 괜찮은 느낌이 들 것 같고, 처음보다 뒷부분으로 가면서 가속이 붙기도 하고, 간만에 휴식을 위한 해외여행을 앞두고 읽으니 좀더 많이 많이 즐기기 위해서는 이런 자세가 필요하구나..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여행이 즐거우려면?과..인생이 행복하려면?에는 공통점이 너무 많은것 같다. 난 데생은 무지무지 못하는데....하지만 예술가적 기질은 있었던것 같다. - 이 책에서 말하는 - 자세히 관찰해서 유사하게 그려내는 것은 못하지만 고흐의 그림을 보고 나서 다시 느끼는 프로방스의 풍경이 주는 즐거움에 대한 작가의 묘사. 오~! 오~! 이런 생각이 팍팍 드는 부분이었다.
어쨌거나 재미있는 책이었다. 한번 더 읽어보고, 그리고 안읽은 다른책도 또 사봐야지~~~ 어제는 사회생활 11년차의 적당함에 대한 울적함이 지배했으니 오늘은 분위기를 쇄신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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