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재은/샘터사 |
토요일 오후. 머리를 깍으러 가는 길에 카페베네가 보여 요거트 와플이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 집으로 오는 길에 들러보았다. 무선인터넷이 된다는 것을 커다랗게 써 놓은 그곳은 - 요즘...오즈로 지멜이 안된 후로 사진이 잘 없다...쩝.. - 지하 1층엔 벽을 둘러싸고 책들이 멋지게 꽂혀진 북카페였다. 앞부분은 임신을 하면 몸조심을 해야 하는 고루하면서도 의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하여....책 구성이 다소 지겨워서 슬렁슬렁 넘겨 읽기 시작했다. 요즘은 많은 육아서적들이 여자들이 엄마의 입장에서 엄마생활 팁에 대해서 적혀있는 것 같다. 참 다행스러운 것 같다. 언젠가.....묘하게...24개월까지는 모유수유를 꼭 해야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주던 유명한 육아책처럼...또 분만실에서 죽어가고 있을 때 왠지 아가씨처럼 보이는 간호사가...아직 멀었어요..라고 말했을 때...엄마가 아닌데 어찌 알겠냐고 속으로 엄청 투덜거렸던 생각이 난다. 요샌 여러가지로 참 좋아진 세상이란 생각이 새삼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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